11월 26일에 다녀온 성내천의 만추 풍경이다.
이곳은 단풍 자체는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유유히 흐르는 성내천과 수초들
그리고 철새들을 보며 산책할수 있고 집에서 가까워 가끔 다녀오는 곳이다.
중간 나무데크 있는곳에 무슨 공사가 진행중이라 오늘은 성내천중 극히 일부만
돌아보고 오금공원으로 넘어갔다.
성내천의 늦가을 풍경을 올린다.
나 찾아봐라~ 하듯 오리 한쌍이 수초속에 숨어있다.
갈대와 억새가 사이좋게 공생하고 있다
날씨가 비교적 좋아 롯데월드타워가 잘 보인다
갈대
블로워로 낙엽을 치우는 사람
다리 밑 낙엽 속에서 단체 사진을 담는 어리이들
내가 자기들의 사진을 찍는 것을 어찌 알았는지.....
낙엽이 바닥에 싸여야 만추의 기분이 난다
이 멋진 수초들도 며칠후면 누렇게 시들을텐데
요즘 유일하게 눈에 띄는 산국
유니폼까지 맞춰입고 자전거 타는 아줌마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의 겨울 단풍 (1) (0) | 2019.12.05 |
---|---|
암사동 유적의 만추 (0) | 2019.12.04 |
석촌호수의 만추 (0) | 2019.12.02 |
석촌고분군의 만추 (2) (0) | 2019.11.30 |
석촌고분군의 만추 (1) (0) | 2019.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