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우중에 다녀온 서울숲의 초가을 풍경이다.
며칠전에 니콘 강남 AS센터에 수리를 맡겼던 카메라 수리가 완료되어 찾으러 갔다가
테스트하기 위해 서울숲으로 갔다. 이날은 오전중에 보슬비가 내리고 12시부터 2시까지
비가 중단되었다 2시부터 재개된다 하여 시간을 맞춰 12시 조금전에 도착하였다.
일기예보대로라면 곧 비가 그칠줄 알았는데 한시간 가까히 지나도 그치기는 커녕
점점 빗줄기가 강해진데다 요즘 서울숲에는 별로 볼거리가 없어 1시간만에 되돌아 왔다.
항상 서울숲에 가면 수백장의 사진을 담아와 3~5회로 나눠 포스팅을 해왔건만 이날은
50장도 안되어 1회로 포스팅을 끝낸다.
그것도 평상시 잘 안담던 나비정원, 곤충식물원의 사진을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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