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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화성 행궁

by DAVID2 2014. 6. 27.

어제 수원 화성에 다녀왔다.

약 2년전인 2012년 처음으로 화성에 다녀온 이래 두번째 방문이였는데 그때는 볼거리가 이렇게

많은줄 모르고  갔다가 시간이 모자라 대충대충 보고 왔지만 이번에는 아침에 떠나 저녁이 다되어

돌아왔으니 구석구석 웬만큼 본셈이지만 더운 날씨에 5시간 정도 걸으니 제법 피곤하도 다리도 아파

일부 지역은 생략하고 돌아왔다.

 

수원 화성의 첫번째 포스팅으로 화성 행궁부터 시작한다.

 

 

사적 제478호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

건립당시에는 600여칸으로 정궁 형태를 이루며 가장 구모가 크고 아름다운 행궁이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낙남현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 말살 정책으로 사라졌다.

1980년대말, 뜻있는 지역 시민들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복원운동을 펼친 결과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마침내 화성행궁 1단계 복원이 완료되어 2003년 일반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행궁광장의 안내문과 세계 각지역의 방향과 거리 표지판

 

화성 행궁 입구

 

행궁의 정문인 신풍루와 그앞의 보호수인 수령 350년된 느티나무들

 

신풍루에 도착하니 무예 시범을 마친 병사들이 도구들을 정리하고 있다.

 

'신풍'이란 국왕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이란다.

 

좌익문(산꼭대기에 화성장대가 보인다)

 

 

남군영

 

 

중량문

 

유여택

평상시에는 화성 유수가 거처하는 곳으로, 임그이 행하시에는 임금이 머무르며 신하를 접견하던 곳

 

화성 행궁의 정당인 봉수당

 

이곳에서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고 함

 

 

 

 

별도 구역으로 건축되어 있는 화령전 (전면의 건물들)

 

행궁 뒷산에서 본 행궁의 전경

 

행궁 뒷산의 한 정자

 

 

낙남헌

 

행궁내 다른 건물과 시설들은 일제시대때 대부분 파괴되었지만 낙남헌은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많은 행사가 열렸던 낙남헌

 

화령전 속의 건물 한채

 

 

제례에 사용할 정화수를 뜨는 우물로 제정 또는 어정이라고 함

 

운한각 앞에서 인증 샷

운한각에는 현재 정조의 어진이 봉안되어 있다.

 

 

 

 

 

 

소원을 비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궁중 놀이터

 

안쪽에서 본 정문인 신풍루

 

 

 

서장대 언덕에서 본 행궁

 

행궁 광장의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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