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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6521

아파트의 설경 2월에 들어서도 눈이 자주 내린다. 지난 6일 오후와 저녁에 눈이 내려 오후 늦게아파트와 주변의 설경을 담아 온데 이어 저녁에는 한강공원에 다녀와 그간사진을 올렸는데 오늘은 가장 먼저 담은 아파트의 설경을 올린다.     아파트 내 산책길은 거의 전입미답의 흰 세상으로 변했다나목이 된 메타세쿼이아에는 눈이 거의 내려앉아 않았지만 쭉쭉빵빵 솟을 나목들의 모습도 보기 좋다동백나무 잎 위에는 눈이 제법 많이 쌓였다.아파트 옆문에서 담은 양재대로길이 나무들에 성탄 장식을 하면 멋진 성탄트리가 될 듯오후 6시를 넘기며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아파트 담 옆으로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길아파트와 양재대로 사이에 조성된 방이천은 겨울철에는 동면에 들어간다 2025. 2. 11.
성내천의 겨울 (2) 성내천의 겨울 풍경중 두 번째 포스팅은 선수촌아파트에서 성내천의 시발점인 마천 방향으로 넘어와 오금동 주변에서 담은 사진들을 중심으로 올린다.  예전에 너구리들이 출현하였다는 곳인데 요즘은 주의 팻말을 철거한 것을 보면 이제는 없는듯하다성내천길중 벽화길위례성대로 아랫쪽의 터널길 팔뚝만 한 잉어들은 한강으로 이사했는지 안 보이는데 작은 고기들은 아직 있는지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성탄 츄리가 강풍에 넘어졌나 했는데 가보니 처음부터 옆으로 뉘어 설치한 듯백로 4마리가 무슨 회의라도 하고 있는지. 아님 고스톱판이라도 벌릴 듯한데.....기다려 보니 기싸움을 하고 있다 서로 달려든다. 중간의 한 마리가 마치 말리려 하는 듯하고..... 2025. 2. 10.
성내천의 겨울 (1) 2월 5일에 이어 다음날에도 눈이 계속 내린 데다 날씨가 추워 눈이 녹지 않고 유지되고있어 2월7일에는 가까운 성내천의 눈길을 산책했다.성내천은 봄에는 시내에서 손꼽히는 벚꽃의 명소인데 그 외의 계절에는 특별한볼거리는 없어 잘 안가게 되지만 눈이 덮인 성내천을 본 기억이 거의 없는 듯해성내천으로 나섰다.이날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에서 시작해 마천동 방향으로 코스를 택했는데 먼저선수총 아파트 주변의 사진부터 올린다.  올림픽공원 동문과 롯데월드타워올림픽공원의 수영장이날 산책의 시발점인 양재대로의 오륜교에서 담은 성내천 이날도 기온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렸지만 꾸준히 흐르는 천이라 그런지 거의 얼지는 않았다 선수촌아파트 상가 옆의 조형물추운 날씨에도 수영을 즐기는 오리 커플선수촌 아파트 단지 내의 조형물선수촌.. 2025. 2. 10.
풍납토성의 밤 지난 6일 다시 눈이 내린 저녁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 오가면서 들렀던 풍남토성의밤 풍경이다. 이곳은 천호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한강공원 갈때마다이곳에서 전철을 내려 잠시 들러 사진 몇장은 담아오곤 한다.겨울철에는 밋밋한 토성외에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눈에 쌓인 토성은 나름운치가 있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가 처음 정착한 곳이 하남 위례성이다.현재까지 그 정확한 위치는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풍납토성이나 몽촌토성, 방이동 백제고분군, 석촌동 백제 초기 적석총 등이 백제의 한성시대 흔적임에는 분명하다.풍납토성은 서쪽으로는 한강이 면해 있고 남쪽으로는 몽촌토성으로 통한 길이 나 있다.그리고 서북쪽으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아차산성을 바라보며 동남쪽으로는 멀리 남한산성이 보인다. 한강의 천호대교 남단 옆에.. 2025. 2. 9.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의 밤 (2) 2월6일에 다녀온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의 눈내린 야경 사진중 광지교를 중심으로 한나머지 사진들을 올린다.   광진교 아래의 눈밭이 노랑 조명으로 누런 색상이 되어 마치 모래밭 같다강변길광나루 수난구조대 보트장강건너로 강변북로와 워커힐의 피자힐의 모습이 보인다날씨도 춥고 야간이라 산책객들이 거의 없어 전인미답의 눈밭이 많이 보인다.도미부인 설화를 기념하는 황포돛배도미와 도미부인의 절개와 사랑을 기념하기 위한 황포돛배 요즘은 옷이 좋아 영하 10도 기온에서도 전혀 추위를 느낄수 없다BMX 자전거 경기장귀가길 천호대교 계단에서 2025. 2. 8.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의 밤 (1)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린다. 출퇴근 하는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에게는 불편하겠지만나같은 백수로 사진에 취미가 있는 노인들에게는 반가운 일이다.2월6일 오후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려 오후 늦게 아파트 주변을 돌며 설경을 담았는데 주말쯤 다녀오려 했던 한강 광나루 지구의 눈이 덮힌 강과 설경의야경이 더욱 멋질듯 해 저녁을 먹은후 한강공원 광나루 지구에 다녀왔다.천호역에서 내려 가는 길에 만나는 풍납토성 근린공원을 거쳐 천호대교에서 광진교까지왕복하며 멋진 설경과 야경을 담아왔다.조명이 밝아 야경도 잘 나오는데 흰눈이 대지를 덮으니 더욱 보기 좋았다.  천호대교에서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천호대교 아래 주차장 부근아리수 코너가 왜 여기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멋진 포토존의 역활을 한 천호대교 하단천호대교에.. 2025.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