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좋은글725 자애로운 얼굴 자애로운 얼굴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의 이름은 '세계에 빛을 비추는 횃불을 든 자유의 신상'입니다. 뉴욕항의 물길 허드슨강 입구 리버티섬에 세워졌는데 동(銅)으로 만든 여신상의 무게는 225t이며 높이는 46미터지만 그 밑의 기단까지 포함하면 무려 93미터에 이릅니다. 발밑에는 노예해방을 뜻하는 부서진 족쇄가 놓여 있고 오른손에는 '세계를 비추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왼손에는 '1776년 7월 4일'이라는 날짜가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의 독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프랑스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 (Frederic Auguste Barholdi)에게 자유의 여신상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시작할 때 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여신상의.. 2023. 11. 18. 예수님의 학력 예수님의 학력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중 1865년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앤드루 존슨''을 소개합니다. 그는 3살 때 부친을 여의고 몹시나 가난하여 학교 문턱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13세 때 양복점에 취직을 하였고, 17세 때 양복점을 차려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한 후 부인한테서 글을 쓰고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공부를 취미 삼아 다방면에 교양을 쌓은 뒤 정치에 뛰어들어 테네시 주지사, 상원 의원이 된 후 링컨 대통령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1864년 16대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하자 잠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가 이듬해 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합니다. 유세장에서 상대편의 맹렬한 공격을 받았읍니다. 한 나라를 이끌고 나갈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 2023. 11. 12. 최고보다 최선을 "최고보다 최선을! "지미 카터(James Earl Carter Jr.; 1924생 미국 39代 대통령)"가 젊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를 나와 장교로 복무하던 그는 원자력잠수함 승조원 모집에 지원했습니다. 함대 책임자인 "하이만 리코버(Hyman Godalia Rickover; 1900~1986)" 제독이 직접 응시자들을 면접했습니다. 제독이 카터 대위에게 물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에 다닐 때 귀관의 성적은 어떠했는가?” 미 장교가 되는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나온 카터는 “예! 820명 중에서 59등을 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다음 질문이 날아들었습니다. “귀관은 그때 최선을 다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독님. 늘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습니다.” 제독은 물끄러미 카터.. 2023. 11. 10. 어느 이야기 어느 이야기 덴마크의 오덴세라는 마을에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던 이 소년은 열 한 살 되던 해 처음으로 희곡을 썼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냉담했고 ‘이걸 글이라고 썼니?’라며 오히려 핀잔을 주었습니다. 소년이 크게 실망한 채 울상인 얼굴로 집에 돌아오자 어머니는 그를 꽃밭으로 데려갔습니다. “여기 이제 막 돋아난 잎새를 보렴. 지금은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꽃을 피운단다. 이 잎새처럼 너도 마찬가지란다.” 어머니의 말에 용기를 얻은 이 소년은 훗날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어른들을 위로하는 위대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문호.. 2023. 11. 9. 남자의 인생 남자의 인생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처자를 위한 굳건한 가장의 길이고, 하나는 사회적 지위의 상승과 성공의 길이고, 하나는 언제든 혼자일 수 있는 자유의 길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여자도 있습니다. 하나는 아내가 닮았으면 하는 어머니이고, 하나는 전능한 어머니였으면 하는 아내이고, 하나는 가슴에 숨겨두고 몰래 그리는 여인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가지 중요한 것도 있습니다. 하나는 인생을 걸고 싶을 만큼 귀한 친구이고, 하나는 고단한 길에 지침이 되어주는 선배이고, 하나는 자신을 성숙케 하는 책입니다. 남자의 인생에는 세 가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을 징그러울 만큼 꼭 닮은 아들이고, 하나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고, 하나는 목숨 다할 때까지.. 2023. 10. 29. 감사가 준 기적 감사가 준 기적 Warner Sallman: 1892–1968 미국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 (Warner Sallman: 1892–1968) 은 미국이 자랑하는 화가 중 한 사람입니다. 그는 "Head of Christ" 라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초상화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 있는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가 있었는데 1917년 결혼하고 얼마 안 된 젊은 나이에 중병에 걸렸습니다. 의사가 “당신은 임파선 결핵입니다.” 라고 진단하고 “당신은 길어야 석 달 살 것입니다.” 라고 통지했습니다.. 2023. 10. 22.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