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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마을의 가을 (1)
DAVID2
2022. 9. 22. 19:00
주초에 다녀온 헤이리 마을의 이른 가을 풍경이다.
헤이리 마을은 부모님이 안치되어 계신 동화경모공원 바로 길건너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몇번 성묘 가는길에 들르는 편이라 거의 매년 한번은 들러왔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헤이리 마을에 방문객이 급감하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시설도 낡고 꾸미지도 않아 2000년 봄에 다녀온 이래 찾지 않다가 2년 반만에
다시 찾았다. 주중이라 그런지 아직도 문이 닫혀있고 영업을 하지 않는 곳도 많고
일부시설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아 낡은 모습도 보이지만 이제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며
새롭게 올라가는 건물도 새로운 시설도 조금씩 눈에 띄고 있다.
헤이리 예술인 마을이라는 이름 답게 갤러리, 전시실, 박물관, 작업실등 미술과 음악에 관련된
빌딩이 많은 편이지만 그보다 카페와 음식점이 더 많은것 같다.
문을 닫은 어느 카페 정원에서
이곳은 주로 개인 집이나 개인 작업실 또는 개인 영업 시설이라 조경이나 시설물도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개성있는 모습을 만날수 있다.
어느 카페 정원에서
못난이 유원지 앞에서 (캐릭터들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콤비들이다)
언젠가 한번 이용한 적이 있는 칼국수 집
영화 친구의 캐릭터들
한국근현대사 박물관
재미있는 체험관
'The 커피에반하다' 카페
도자기 체험학교앞 광장에서 나홀로.....
마치 유령마을처럼 사람들을 만나기가 어렵다
닥꽃
공룡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