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가을 (1)

며칠전 창경궁에 다녀왔다. 창경궁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단풍의 명소라

가을철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다녀오는데 시기적으로 조금 이른데다 미세먼시

상태도 나쁘고 요즘 심한 가뭄으로 단풍이 기대만 못했다.

그렇지만 역시 단풍의 명소답게 곳곳에 예쁘게 물들은 단풍은 창경궁의 명성에

걸맞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곱게 물들은 산수유 잎

 

화장실 창으로 본 아름다운 단풍

 

앞의 사진을 담은 화장실

 

이날은 입장하여 남쪽, 종묘 방향으로 향했다.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하는 공사가 여름에 완공되었다고 하여서....

일제가 갈라놓은 두곳을 2년간 공사끝에 90년만에 연결하였다고 하는데 그런데 가보니 직접 연결되는 것은 아니고 

밖으로 나가 사진 왼편의 궁궐담장길로 연결된다고 한다.

 

문정전

 

함인정 앞 벼락을 맞아 두갈래로 쪼개진 주목의 일부는 아직 살아있다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

 

집목헌(앞)과 영춘헌

 

풍기대로 오르는 계단

 

 

영춘헌

 

영춘헌 뒷편의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