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의 겨울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러 가는 길에 바로 옆에 붙어있는 경희궁을 다녀왔다.

4대궁중 한곳으로 한때 화려했던 옛 모습은 사라지고 극히 일부분만 복원된 형태로

다른 궁들에 비하면 초라한 편이지만 서울역사박물관에 갈때 몇번 들렀던 곳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더불어 서울의 5대궁으로 손꼽히틑 궁궐로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렸다. 인조, 효종, 철종 등 10여 명의 임금이 살았지만 기간이 짧았고 거의 빈 궁궐로

있었다. 원래 ‘경덕궁’이었는데 1760년(영조 36) '경희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경희궁의 5개의 문중 정문인 홍화문

 

예전에 서울중고등학교 부지로 사용되던 터

 

경종이 숭정문에서 즉위함으로써 경덕궁에서 즉위식을 최초로 올렸다.

 

숭정문

 

임금이 신하들의 조회를 받던 숭전전

 

숭정전에서 본 숭정문

 

임금이 업무를 보던 자정전

 

태령전과 서암

 

서암

 

자정전

 

태령전

 

보호수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