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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의 철쭉과 겹벚꽃

DAVID2 2023. 4. 24. 18:24

올봄은 예년보다 봄꽃들이 일찍 개화되고 일찍 져버리는 듯 하다.

벚꽃도 철쭉도 예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빨리 개화하는듯 하더니 며칠 안되어

벌써 지고 있고 다른 꽃들도 가세해 한꺼번에 피고 지는듯 하다.

지난 4월20일 올림픽공원에서 져가는 봄꽃들의 모습을 담아왔다.

먼저 철쭉을 올리는데 영산홍은 아직 볼만하지만 다른 색상의 철쭉류는 벌써 퇴색되고

져가고 있어 5월에는 만나기 어려울듯 하다.

비록 져가고 있지만 요즘 올림픽공원의 주역이라 할수 있는 철쭉과 조연급인

겹벚꽃의 마지막 모습을 보러 다녀왔다.

 

 

 

영산홍은 아직 볼만하지만 분홍색 철쭉은 꽃보다 녹색 잎이 더 무성해졌다.

 

비교적 싱싱한 영산홍을 중심으로 사진을 담았다.

 

겹벚꽃은 나무위보다 땅위에 꽃잎이 더 많아보인다.

 

땅위의 꽃잎도 나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