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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정원의 5월 (1)

DAVID2 2023. 5. 7. 18:43

지난주 양평 양수리와 남양주시 조안면을 각각 2군데씩, 총 4곳을 들렀다.

비록 양평군과 남양주시의 두곳이지만 서로 지척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을 하기에는

한 지자체를 들르는 것보다 시간이 덜 소요되고 분위기도 비슷하다.

 

먼저 첫행선지인 남양주시 물의 정원에서 담아온 사진부터 올린다.

요즘은 봄꽃들은 거의 져버리고 이곳에서 만난 꽃이라고는 보통때에는 잡초로나

여겨지던 애기똥풀 뿐이였지만 북한강변에 연록색으로 우거진 신록의 나무들이

아름다워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비단 이곳뿐 아니라 들렀던 4곳 모두 분위기가 비슷해 녹색의 천국에서 하루를 

보내고 온 기분이였다.

 

 

 

물의 정원 입구에서본 늪지대와 뱃나들이교

 

운길산 역

 

물의정원에서 바라본 경의중앙선 철교, 자전거 다리 그리고 양수대교 그리고 멀리 끝자락에 신양수대교가 보인다.

 

액자 포토존은 항상 멋진 배경을 제공해 준다

 

녹색 천국이 따로 없다

 

북한강 물위의 정원이라 할까? 물의 정원이라는 이름과 걸맞는 풍경이다.

 

봄이면 양귀비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만개하는 광활한 대지에 그간 코로나로 꽃축제가 중단되었다.

 

한가닥의 철구조물로 만든 특이한 구조의 뱃나들이교

 

져가는 모란꽃이지만 워낙 꽃이 없어 이들도 반갑다.

 

물닭 한마리가 유유히 수영을 하고있다

 

가까히 땡겨서 담아본 운길산 역

 

이곳도 역시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애용되고 있다

 

애기똥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