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

지난 5월24일에 다녀온 양천향교의 사진들이다.

양천향교는 2016년 봄에 처음 다녀온 이래 그다지 볼거리가 없어 더이상 찾지 않다가

이날 부근에 갈 일이 있어 7년만에 다시 찾았다. 이곳의 뒷산인 궁산은 서울시 우수전망명소로

지정된 곳으로 7년전에는 정상과 전망대까지 올랐지만 이날은 시간에 쫒겨 생략했다.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양천향교는 조선 태종 11년(1411)에 처음 지었으며, 최근인 1981년에 전면 복원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대성전의 안쪽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과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양천향교는 전국 234개 향교 중 서울에 있는 유일한 향교이다.

 

양천향교 홍살문과 정문

 

양천향교 정문

 

1981년 전면 복원후 세운 기념비

 

양천향교앞 비석군

 

전통문화마당 유예당

 

명륜당

 

동재

 

서재

 

서재와 정문

 

명륜당 후면

 

대성전 문은 닫혀있어 못보고 돌아섰다

 

 

7년전에 다녀올때 올랐던 양천향교 뒷산인 궁산 정상

 

우수전망명소 전망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