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의 7월 (1)

지난 주말 오후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맞는다는 일기예보에 점심을 먹은후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가까운 어린이공원에 다녀왔다.

우후 2시경에 도착해보니 비가 그친 주말이라 어린이들을 대동한 젊은 부부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 3시에 가까워지며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모처럼의 출사라 비를 맞아가며 오락가락하는 비속에서 출사를 강행하고 있었는데

3시 반경이 되며 비줄기가 보다 굵어져 귀가하였다.

동영상, 사진을 담으려면 양손이 다 필요한데 우산을 쓰고 하려니 무척 불편하고

요즘 어린이대공원이 시기적으로 꽃이나 풍경이 가장 빈약한 편이라......

 

 

 

 

어린이대공원 후문

 

후문을 들어서면 만나는 철로길가의 목수국

 

그간 오랜동안의 보수를 끝내고 어린이대공원 50주년에 맞춰 신장개장한 팔각당

 

팔각당 카페

 

4층 전망대에서 본 어린이대공원의 일부 (발코니는 문이 잠겨있어 나가지 못하고 실내에서 담아 사진이 흐리다)

 

식물원

 

동물원 끝자락

 

명상정원 혜움

 

열대동물관

 

숲속의 무대 앞 배롱나무꽃. 다른 배롱나무는 이제 막 개화가 시작되었거나 개화가 전혀 안된 상태인데

유독 이 나무만 만개하였다. 만개 정도가 아니라 벌써 빗물에 꽃잎이 많이 낙화된 상태이다.

 

벗꽃길

 

후문입구 부근의 분수

 

물새장의 두루미

 

펭귄

 

식물원

 

식물원내의 부겐베리아

 

식물원의 겹하와이 무궁화

 

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