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폐능내역
9월의 마지막주에 다녀온 남양주시 조안면 일원 출사시 4번째 목적지인 능내역 사진을
올린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이 부근에 올때 자주 들렀던 곳인데 기차 차량을 이용한
카페나 철로변 만두집등 추억의 간식을 먹을수 있었던 시설들이 다 사라지고
능내역 자체도 관리가 잘안되어 노후화 된 실정으로 관광지라기 보다는 옆으로
지나가는 자전거길의 라이더들이 쉬었다 가는 곳으로 보다 활용되고 있는듯하다.
앞의 맛집이였던 능내역 국수집에서 점심을 하였는데 예전의 맛이 아닌듯......
능내역은 중앙선의 역으로 2008년 12월29일 중앙선 광역전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며 폐역되었다. 이 역을 대신하여 3.5km 떨어진 곳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다. 현재 능내역사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용 및 쉼터로 사용 중이며,
원래 2면 2선이었으나, 1선은 자전거도로가 되었다. (위키백과에서)
능내역. 앞에 자전거 주차시설이 보인다.
능내역을 배경으로
왼편이 유명한 맛집인 추억의 역전집. 오른편에는 야외 식탁이 준비되어 겨울철이 아닌한 이곳이 보다 애용된다.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들
역내 구간별 기차표값 안내판이 어두워 잘 안보인다.
1956~2008년 동안 반세기 이상을 애용된 역이다.
역사 뒷편의 카페. 입구에 줄을쳐 차단한것을 보니 휴업중인지?
역의 옆면
예전에 이 차량이 역 앞에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주차장 쪽으로 이동한 것을 보니 그곳에서 다시 개업할듯......
역 부근의 해바라기
그리고 과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