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가을 (1)

이른 가을철 가을이라기 보다는 여름철의 모습에 보다 가깝던 올림픽공원의

모습이 언제부터인가 본격적인 가을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화살나무나 느티나무등 비교적 일찍 단풍이 물드는 수종은 벌써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고 그간 이른 가을철동안 주역이라 할만한 가을꽃들이 보이지 않던 공원에

코스모스등 본격적인 가을꽃들이 예쁘게 개화하고 있다.

지난주 올팍에 다녀오면서 담아온 가을꽃들과 물들기 시작하는 나무들의 모습을 올린다.

먼저 88호수의 가을 풍경과 야생화단지의 가을꽃 사진들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올팍 동문입구 부근의 느티나무 단풍

 

88잔디광장 주변의 단풍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88호수 수면을 노랗게 물들였던 노랑어리연은 이제 거의 끝물이라 곧 사라질듯

 

몽촌토성길의 잔디도 진록색에서 연록색으로 변하고 있다.

 

가을철을 맞아 88잔디광장에서는 연이어 공연이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도 Grand Mint Festival 2023 (10.21.~10.22.) 콘서트를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올팍의 나무들

 

역시 우리나라의 가을은 높고 푸르른 하늘이 큰 매력이다

 

나무를 뒤덮혔던 사위질빵의 마지막 모습

 

 

 

 

늦은 가을이면 올팍의 주역중 하나인 해국 (상기 사진과 아래 사진들은 야생화단지에서 담은 사진들이고

올팍의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곰말다리 양쪽의 해국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따로 올린다)

 

 

개미취  (벌개미취보다 더 예쁜데 사진으로는 잘 안나온다)

 

개미취

 

 

국화

 

감을레오(유니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