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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의 겨울 (1)
DAVID2
2023. 12. 8. 18:33
겨울철로 들어서면 눈이 내려 멋진 설경을 만날수 있던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한
나목들도 멋져보일 정도로 날씨가 좋지 않는 한 출사 나갈 일이 대폭 줄어든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주로 박물관, 전시관, 식물원, 고궁이나 야경을 담으러 출사를
다니곤 했는데 올해도 마지막 달인 12월로 접어들면서 단풍이 거의 져버린 엊그제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온실내에는 요즘 아름답게 만개한 난이 주역이고 성탄 시즌의 가장 사랑받는 포인세치아가
조연으로 나서 서울식물원을 화려하게 꾸미고 있었다.
야외 식물원인 주제원은 요즘 특별히 볼거리가 없더라도 정원 시설과 갈대를 보려 들러볼
계획이였는데 비가 내려 포기하고 대신 어제 포스팅한 겸재정선 미술관으로 향했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식물원 야외 입구정원에는 이런 양배추 모양의 식물로 꾸며졌다
비가 예보된 날이라 하늘이 잔뜩 흐려져있다
식물원 외부 모습
온실안을 구경하는 곰 모녀
식물원 본관 내부
온실 내부 입구부분
각양각색의 난꽃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다
열대관의 폭포
실내이지만 폭포가 제법 멋지다
열대관내 기온이 높아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려 계속 닦으면서 사진을 담았지만 이렇게 부옇게 나온 사진들이 많다
온실내의 작은 연못
연못의 터줏대감인 코뿔새
온실내 난꽃 다음으로 많은 포인세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