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리 연꽃마을의 겨울
내가 좋아하는 한강변 드라이브코스중 하남, 남양주, 양평, 광주코스는 집에서 불과
1시간 이내 코스로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많은 코스가 포함되어 자주 출사하는 곳이다.
집에서 나무고아원, 당정뜰, 하남 유니온타워 그리고 남양주시와 경계선인 팔당댐을 거쳐
봉주르 스퀘어를 지나게 되고 능내리 연꽃마을, 마재성지, 능내역을 지나 다산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면 다산 유적지를 같이 만나게 된다.
그리고 양평의 두물머리와 세미원, 수풀로 양수리를 지나면 다시 남양주시로 재진입해
물의 정원, 마음정원, 수종사를 지나 피아노폭포까지 출사의 보고가 수없이 많이 있다.
또한 코스를 광주시로 돌리면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광동청정습지공원, 팔당전망대,
팔당물안개공원까지 멋진 팔당호와 한강을 끼고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날수 있다.
물론 하루에 모든곳을 다 돌아볼수 없지만 부지런하면 이틀내지 3일에 나눠 완주할수 있어
철따라 적정 코스를 결정해 출사 다닐 풍부한 코스를 즐길수 있다.
능내리 연꽃마을은 하남에서 다산생태공원 방향으로 코스를 잡으면 가는 도중 봉주르와
연꽃마을 그리고 마재성지를 걸쳐 가게 되어있어 시간만 허용되면 내가 즐겨찾은 코스가 되었다.
능내리 팔당호 중간의 토끼섬 주변에는 연꽃이 무성해 능내리 연꽃마을이라 하는데 팔당호 주변에는 연꽃이 많지만
무성한 연잎에 비해 연꽃은 별로 없어 세미원이나 두물머리처럼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다산길 산책로가 토끼섬카페 앞에서 시작되어 카페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돌아보면 좋다
연꽃마을의 멋진 덩쿨터널
팔당호를 끼고 있어 방향에 따라 팔당댐도 볼수 있다
연꽃마을 부근의 두개의 카페중 하나인 카페 능내
그리고 보다 오래된 토끼섬 카페. 이 앞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