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11월 들어서 처음으로 올림픽공원에 다녀왔다.
지난 10월 26일에 다녀온 이래 12일 만이다.
예년같으면 보통 11월에 들어서면 마지막 가을꽃들과 막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을 보러 자주 가는 편이였는데 이번 가을은 웬일인지 단풍이 예년보다 늦고
상태도 아름답지 못해 기다리다가 노란색으로 물들은 은행나무 잎이 며칠 안있으면
져버릴듯해 위례성길의 은행나무 모습을 담을겸해서 다녀왔다.
단풍은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초기 단계이고 요즘 비가 거의 안와서 그런지
물들은 잎들도 마르고 색상이 뚜렸하지 못해 예년에 비해 단풍이 뒤지는 편이였다.
다음주초 비가 온다고 하니 비가 오고 기온이 내려가면 좀더 멋진 단풍을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그렇지 않아도 단풍 색상이 깨끗하지 않은데 미세먼지까지 좋은 편이 아니라 사진이 칙칙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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