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양식/문학·예술342

송원기 화백 전시회 지난 달 하순부터 5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외환은행 행우회관에서 전시되고있는 송원기 화백의 개인전에 다녀왔다.송화백은 나의 고교 동창이자 과거 직장 동료로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퇴직후 프랑스 유학을 다녀오면서 화가로 등단하여 그간 개인전, 단체전을 전시하였는데최근 외환은행 행우회관에서 개인전을 실시하고 있다.환은행우회관은 하나은행 서소문 지점(옛 외환은행 서소문 지점)의 6층에 위치하고 있는 외환은행 퇴직행우들의 모임의 장으로 만남의 장소와 각종 행사의 장으로사용되고 있는데 떄로는 서예전, 동양화전, 사진전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왔는데이번에 송원기 화백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5. 4. 8.
서울아트쇼 2024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다녀온 코엑스의 서울아트쇼 2024의 사진들을 올린다.내가 미술에 관한한 문외한이나 마찬가지지만 이곳에 간 이유는 화가인 내 조카가이곳에 작품 몇점을 출품하였기에 다녀오게 되었다.조카의 그림들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들을 올린다.   서우라트쇼 2024 입구 (입장료는 일반 15,000원, 할인 10,000인데 나는 초청장으로 입장했다) 조카의 작품 7점 전시장의 모습 어는 에티오피아 화가의 작품 앞에서 아트쇼 부근의 성탄 장식. 탈 수 있는 건지 장식뿐인지는 잘 모르겠다. 코엑스의 한 포토존에서 2024. 12. 28.
정의준 개인전 정의준화가의 개인전이 8월15일부터 19일까지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개최되었다.나의 누이동생 아들인 조카의 전시회를 보러 지난 18일 다녀왔다.미술을 전공한 것도 아닌 조카가 갑자기 그림을 그리겠다고 해서 부모들의 지원하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전시회를 시작해 이미 입선 1회특선 1회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봄에도 다녀와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화풍이 전혀 다른 스타일로바뀌어 있었는데 봄 전시 내용을 보시려면 https://dohihahn.tistory.com/16318를클릭해 보시기 바란다.   정의준 화가와 내 가족들  작품 설명을 하는 화가 2024. 8. 22.
르누아르 /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Portrait of Mademoiselle Irene Cahen d'Anvers (1880)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프랑스 인상파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등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입니다. 르누아르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A Girl with a Watering Can(1876) 도기 공방에서 르누아르가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면서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2024. 1. 6.
청춘-사무엘 울만 Youth - Samuel Ulman - Youth is not a time of life; It is a state of mind; it is not a matter of rosy cheeks, red lips and supple knees; it is a matter of the will, quality of the imagination, a vigor of the emotions; it is the freshness of the deep springs of life. Youth means a temperamental predominance of courage over timidity of the appetite, for adventure over the love of ease. This often .. 2023. 10. 20.
나가사키의 노래 나가사키의 노래 1945년 8월 9일은 나가사키에 원자탄이 떨어진 날이다. 이날 나가사키 거주 시민 74,000명이 단 몇 시간 사이에 목숨을 잃었고 77,000명이 심각한 부상을 겪었다. 이 비극의 와중에서 나가사키 원자벌판에서 하느님을 향한 묵상과 평화를 위한 염원으로 위대한 결실을 거둔 그리스도인이며 의사가 있었다. 나가이 다카시 박사였다. 일본에서 25년간 거주한 호주 출신의 신부 폴 글린(Paul Gleen)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일대기를 그린 ‘나가사키의 노래’라는 책을 썼다. 원폭이 떨어진 날, 아비규환의 현장을 이 책은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김숭희 교수는 번역하면서 ‘참 많이 울었다’고 했다. 나가이 다카시는 원래 과학의 힘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고 믿는 무신론자였으나.. 202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