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있는 아파트에도 드디어 가을색이 물들기 시작하였다.
왜그런지는 몰라도 항상 우리 아파트의 단풍이 인근 공원이나 길거리에 비해
늦는 편이라 매년 11월 중순이나 하순경 마지막 단풍 모습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보다 일찍 올리게 되었다.
아직은 단풍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도 아니고 미세먼지 상태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 사진도 흐리게 나왔지만 요즘 출사를 거의 못나가고 있어
어제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며 담아 아직은 이른 단풍 사진들을 올린다.
우리 아파트 단지도 웬만한 공원 못지않게 단풍이 아름다운 편이지만 아직은 시기적으로
이른데다 날씨까지 안좋아 사진이 흐린 편이라 아쉽다
아파트 담 옆의 메타세콰이어 길의 나무들은 아직 물들기 전이다
아직은 물이 덜 들은 단풍나무들. 비라도 흠뻑 내려야 색상이 좀더 아름다울텐데.....
부분적으로는 벌써 고엽이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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