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팝계의 원로를 소개하는 클래식 팝 시리즈중 Chuck Berry를 소개한 적이 있다.
(http://blog.daum.net/dohihahn/539 참조)
실제로 락의 황제라는 칭호를 붙여도 될 그의 선구적인 역활에 비해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그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도
과소평가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미 밝혔듯이 Chuck Berry가 없었다면 지금에는 신화가 된 금세기 최고의 락 그룹인 The Beatles, Rolling Stones,
Beachboys 그리고 Elvis Presley, Bruce Springsteen등 수많은 가수들이 존재했을지 모를 정도로
그의 창법이나 기타 연주 스타일은 수많은 팝과 락 아티스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Beatles는 초기 무명시절 Chuck Berry의 곡이 그들의 단골 레파토리 였을뿐 아니라 그의 곡인
Roll Over Beethoven이나 Rock & Roll Music을 리메이크 하여 큰 히트를 하였다.
또한 Beatles의 라이벌이자 최근까지 활동해온 락계의 최장수 그룹인 The Rolling Stones가
1963년 발표한 데뷰 싱글곡이 Chuck Berry가 1961년 작곡하여 발표하였던 Come on의
커버 버젼이였고 64년에는 역시 Chuck Berry의 곡인 Carol을 발표하였다.
The Beachboys의 출세작이라 할수 있는 Surfin USA 또한 Chuck Berry의
Sweet Little Sixteen을 편곡 개사한 곡이였다.
이와같이 수많은 가수들이 Chuck Berry의 많은 곡을 발표하여 유명세를 얻었는데
특히 가장 많은 가수들이 취입또는 공연시 즐겨 부르는 레파토리중 한곡이 Johnny Be Goode이
아닐까 생각된다. 기타를 잘 치는 시골뜨기 소년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Johnny Be Goode은
Chuck Berry의 자서전 적인 곡인데 이하 여러 아티스트들의 버젼으로 이곡을 비교감상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로 한다.
Chuck Berry / Johnny B. Goode
1958년 빌보드 챠트 8위를 차지한 Chuck Berry의 오리지널 버젼으로 상기 영상은
이곡이 삽입된 1973년 영화 American Griffiti 장면들이다.
Beatles의 버젼
John Lennon이 이런말을 했었죠. "락앤롤에 다른 이름을 붙인다면 'Chuck Berry'라 불러야 할 지도 모른다."라고요.
John Lennon과 Chuck Berry가 같이 부르는 버젼은 http://www.youtube.com/watch?v=AaIXNjC0piA에
The Beachboys의 버젼
Elvis Presley 버젼
Rolling Stones 버젼
초기에는 Johnny Be Goode라는 제목으로 연주하였지만 나중에는 약간 편곡 개사하여
Bye Bye Johnny라는 곡명을 사용함
Jimi Hendrix 버젼
Chuck Berry & Bruce Springsteen 버젼
Michael J. Fox / 영화 Back to The Future에 삽입된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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