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향기의 주간풍경 (1)

어제 다녀온 두메향기의 낮 풍경이다.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양평의 두메향기는 산나물 중심의 수목원으로

낮에는 일반 수목원처럼 산책과 휴식을 즐길수 있고 야간에는 야간 조명이 반짝이는

별빛축제를 구경할수있는 곳이라 오후 늦게 가서 밤까지 있다가 왔다.

오후 4시쯤 도착해서 두시간 정도 낮풍경을 본후 저녁과 카페에서 차를 한잔 하고

저녁 7시가 넘어서 야간 별빛축제를 볼 계획이였는데 4시 조금전에 도착하여 한시간도

안되어 웬만한 시설을 다 보고 사진을 담아버렸다.

할수 없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더운 날씨에 숲길을 이리저리 헤메다 보니 일부 숲길은

웬만한 산행길 못지않게 가파르고 힘들어 땀도 제법 흘렸다.

오늘은 두메향기의 낮 풍경을 먼저 2회에 걸쳐 올리고 별빛축제 모습은 내일 따로 올린다.

두메향기 입구

입구의 식물원과 카페 '휴'

중간중간 휴식 장소가 많이 마련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를 떼우기 위해 이런 테이블,

벤치 그리고 평상에서 쉬엄쉬엄 시간을 보냈다

자작나무길로 향하는 길목의 마타리 꽃

이곳의 유일한 식당인 '산'

그리고 유일한 찻집인 '락'

피크닉 테이블과 휴식장소가 많아 무료로 입장할수 있는 양서면과 서종면 주민들에게는 좋은 휴식장소가 될듯.....

식당 앞 정원의 수많은 장독들은 실제 사용하는 건지 모양뿐인지 모르겠다

단체가 와서 이곳에서 점심하고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 놀기 딱 좋다

강아지풀보다는 좀 큰데 강아지 풀인지 다른 종인지?

식당 데크에서 본 제일 가까운 주차장. 이중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내차다

뒷편은 체험장 시설이고.

요즘 어디에서나 만날수 있는 맥문동

그리고 설악초는 꽃은 아니지만 꽃 못지않게 멋지다.

부용화도 아닌것이 무궁화도 아닌것이 덴마크 무궁화란다

식당앞 정원

식당 입구

숲 하이킹 코스에서 만난 독특한 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