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어제부터 일요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인 주말에는 붐빌것 같아 항상 그랬듯이 축제 직전인 어제 다녀왔다.
때로는 축제 직후에 가기도 했지만.
주로 구리코스모스 축제가 10월 초에 개최되었지만 이번에는 9월 마지막 주말인
9월30일부터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있어서인지 비교적 일찍인 어제부터 시작되어
코스모스 꽃들이 반정도 밖에 개화되지 않았다.
딱 일주인 전인 지난 금요일 아차산에 올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줌렌즈로 담아봤더니
아직 초록색 세상이여서 코스모스 개화가 늦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꽃들이 예년만 못한데다 그것도 올해는 공원 전체에 코스모스를 심은것이 아니라
반정도만 심어 광활한 코스모스 밭을 보는 분위기도 많이 저하되었다.
더 좋았던 과거를 본 사람들에겐 마음에 덜 차겠지만 그래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겐
역시 수도권에서 아니 전국적으로도 가장 멋진 코스모스 밭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요즘은 재래종 코스모스가 아닌 투톤 색상의 센세이션 코스모스가 대세인듯하다
코스모스 밭 뒤의 먹거리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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