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녀온 광나루 한강공원의 가을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꽃들은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절정기를 넘긴 유채꽃외에는
거의 없지만 억새와 갈대 그리고 가을 옷으로 바꿔입고 있는 나무들이
이곳에도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는 나무들
그리고 억새들
아차산과 워커힐이 보인다
한강을 배경으로
이곳에 오리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어디로 소풍을 갔는지.....
몇년전에 광나루 한강공원의 억새밭 앞에 포플라 나무를 심어놓아 억새의 멋진 모습이
가려 사진을 담기도 불편해졌다.ㅠㅠ
광나루 한강공원의 억새밭
포플라 나무들 때문에 이렇게 부분적으로만 땡겨 사진을 담을수 밖에
강쥐가 버르장머리 없게 사람들의 식탁 위에
메밀은 다 져버리고 유채도 이젠 전성기를 넘긴지 오래된듯
그래도 코스모스 외에는 거의 유일한 꽃이기에 속에 파뭍혀 인증샷을 담아봤다
젊은이들은 유채밭에서 인증 사진을 담고 중년들은 밭에서 무슨 나물을 채취하고 있다
한강변의 억새
광진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저녁에 무슨 통기타 그룹 연주회가 있는지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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