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양주시의 물의정원과 다산생태공원에 다녀왔다.
오전에는 비가 내렸지만 오후부터 개이고 미세먼지 상태가 좋아진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점심후에 남양주로 향했다. 요즘 양귀비꽃이 만개하였다는 물의 정원을 먼저 들른 후
가까히 있는 다산생태공원에 들렀는데 두곳 모두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물의 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성이 널리 알려져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고 주차하기도 어려울 정도였는데 다산생태공원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비교적 한가한 분위기 속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 할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오후에 비록 비가 그치긴 했지만 구름이 많이
끼어 좀 흐린편이였지만 점차 구름도 많이 개이고 날씨가 더욱 좋아져 이곳에 만개한 샛노란
금계국과 푸르른 수목 그리고 파란 하늘과 북한강과 환상적인 어우러짐이 더욱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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