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의 여름꽃중 세번째와 네번째 포스팅은 요즘 제철을 맞고있는 노랑어리연의
모습을 올린다. 앞서 언급한대로 지난주 21일서울숲을 방문하였던 주목적은
노랑어리연을 보러 간것인데 호수가의 노랑어리연은 제법 아름답게 개화되었지만
그보다 더 큰 군락지인 습지초화원의 어리연은 당시 막 개화가 시작된 정도로 아직 멋진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었다.
그외에도 두가지 문제점이 있었으니 첫째는 노랑어리연은 꽃도 작은데다 연못이나
호수 중간에 피어나 먼 거리에서 담아야 하기 때문에 고성능 망원렌즈가 없는
나로서는 최소한 접사 줌렌즈를 장착하고 가야 하기에 그렇게 준비하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일반 DSLR 카메라를 가져가 접사 사진을 담을수 없어
보다 줌파워가 센 동영상용 똑딱이 디카로 최대한 땡겨 담았더니 아쉽게도 촛점이
잘 맞지 않고 또한 동영상은 영상 편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