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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서울대공원/저수지 둘레길 1

by DAVID2 2022. 8. 26.

주초에 다녀온 서울대공원의 늦은 여름 풍경이다.

요즘 꽃들은 많지 않지만 푸르게 우거진 녹음의 싱싱함이 녹색정원이라 할까,

아님 비밀의 정원같은 싱그럽고 낙원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녹색정원은 1959년 Audrey Hepburn이 주연했던 영화 Green Mansions이고

비밀의 정원은 1993년 개봉된 The Secret Garden 영화를 말하는데 줄거리는

별로 생각이 나지 않지만 푸르른 녹음속의 녹색 화원과 녹색 세상이 바로 천국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영화이다.

 

먼저 저수지 둘레길의 여름풍경을 2회에 걸쳐 올린다.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으로 들어서는 전철역

 

서울대공원 본관 건물

 

본관건물앞 분수대는 철거되고 잔디광장과 동물 모형들이 들어섰다

 

코끼리를 연상케하는 조형물

 

예전에는 이곳에도 철따라 다양한 꽃들을 가꾸었는데 코로나 시대 이후 잔디밭 뿐이다

 

간단하면서도 멋진 얼룩말

 

봄이면 흐드러지게 만개하는 벚꽃의 명소인 대공원 양쪽 길에 꽃은 져도 역시 멋지다

 

벚꽃길 안켠에 조성된 휴식처

 

대공원 경찰서 옆에 새롭게 조성된 시설물은 마치 결혼식장을 연상케 한다

 

액자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되었다.

 

꿈의 나무에서

 

꿈이 이루워질까 해서 한장더

 

옅은 핑크빛 배롱나무들

 

저수지 변의 부용화들이 아름답다.

 

녹색 수목들로 저수지 물도 녹색으로 변했다

 

과천저수지 건너편에 보이는 테마정원(장미원)

 

연리지는 아닌데 나란히 서있는 소나무가 멋지다

 

이런 장면을 보면 60년대 내가 무척 좋아하던 Brothers Four의 Green Fields 노래가 떠오른다

 

녹색 천국에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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