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봄이 다가 오면서 고니들이 북쪽 나라로 떠나기 전에 그들을 만나러 하남시
산곡천에 다녀왔다.
원래 목적은 산곡천보다 고니 무리가 훨씬 많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목표로 하고 떠났는데 웬일인지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제대로 인도를 못하고 중간에
다른 길로 인도해 헤매이다 또 한 곳의 고니 군락지인 산곡천으로 목표를 바꾸었다.
내가 다녀온 근교의 고니 군락지은 남양주시 물의 정원, 하남시 산곡천, 팔당 주변, 그리고
경안천인데 물의 정원은 규모가 가장 적어 몇십마리, 산곡천은 몇백 마리 규모이지만
경안천은 천마리 이상의 가장 큰 규모의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팔당대교 하단의 고니들

고니들과 청둥오리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11시쯤 갔더니 이미 먹이를 배불리 먹었는지 대부분 낮잠을 자거나 친구들과 조용히 지내고 있었다.
이곳은 하남시에서 오전에 먹이를 제공해 이들을 보호하고 매년 돌아오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차디찬 얼음 위에서도 잘 자고 있는 고니들








덕풍천과 산곡천 중간의 당정섬. 이곳과 팔당대교 하단이 이들의 주요 서식지이다

고니들이 무리를 지어 나르는 모습이 보기 좋아 오래 기다렸는데 한 마리~4마리 정도의 소규모 비행 소대뿐이었다

몸은 털로 감싸져 추위를 이긴다 하더라도 발은 맨발이라 무척 시릴 텐데 오랫동안 얼음물속에 잘도 버틴다



산곡천이 한강으로 합류되는 지점의 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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