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대 문화부 장관이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으로 꼽히는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향년 88세를 일기로 어제 암투병 끝에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그의 명복을 빌며 10년전부터 포스팅하였던 그의 글 '이어령의 80초 생각 나누기'르
다시 재 포스팅합니다.
2012년 첫 포스팅을 한 이래 10여회에 걸쳐 소개하였는데 대부분 동영상이 중단되고
당시엔 저작권 문제로 친구 제한공개로 올렸던 내용을 전체공개로 다시올리는데
저작권 문제가 있어 연락 주시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포스팅으로 '일등이 되려면' 부터 소개합니다.
댓글은 당시의 것을 가급적 살려 인용하였습니다.
일등이 되려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재능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남들이 원하는 직업이 아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나의 특별한 점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일깨움을 주는 영상입니다.
[속보]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88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호적상 1934년생인 고인은 충남 아산에서 출생했다.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학평론)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국문학과 재학 중이던 1956년 비평가로 등단한 뒤 60여 권의 저서를 냈다. 1960년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등에서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고 2001년부터 중앙일보 고문을 역임했다.
이 전 장관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있다.
출처: 중앙일보
입력 2022.02.26 13:26 업데이트 2022.02.26 13:46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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