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이와 식구들이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집근처의 방이동 백제고분군에 들렀다.
집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는 방이동 백제고분군은 규모도 작은편이고 봉분 8기 밖에는 별다른 것도
없어 자주 들르지는 않는 곳이지만 주민들 특히 노년층에게는 좋은 산책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다.
이하 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방이동 백제고분에 관한 내용과 다른 사진을 보시려면 http://blog.daum.net/dohihahn/1255 로
백제고분 8기중 3기
백제고분군 정문을 들어서서
자나깨나 어디를 가던 품에서 결코 놓치지 않는 테디 베어
첫 사진과 또 다른 3기 백제고분
1971년 처음으로 조사를 시작해 1979년 사적 제270호로 지정된 방이동 백제고분군은 도굴로 인해
부장품이 남아 있지 않고 아치형의 고분형태와 구조만 남아 있으나 주변 지역이 백제 초기의 도읍이 있던 자리이고
인근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이 백제의 유적인 점으로 미루어 백제의 왕이나 상류층의 무덤일 것으로 추정된다.
농사를 짓는 마을 야산에 드문드문 남아 있어 ‘말무덤’이라 불리기도 했던 고분군 지역은 민간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30여기가 섞여 있었으며 석검의 파편, 백제시대의 토기 등도 발견되어
이 일대가 오래 전부터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총 8기로 이루어진 고분군 중 제1호분은 지름 2.3m, 높이 1.1m의 횡혈식 석실분으로 내부가 ‘ㄱ’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6호분은 지름 10.6m, 높이 2.1m로 가운데 부분에 남북 방향의 장벽을 쌓아
쌍실로 이루어진 것이 독특하며 신라 후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 고배가 출토되기도 해
방이동고분군을 신라시대의 것이라 추정하기도 한다. (네이버 백과에서)
운치가 있는 소나무 (역시 송파구에는 멋진 소나무가 많다)
잔디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지만 일요일이라 관리인이 출근을 하지 않아서 잠깐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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