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n Lake/le lac des cygnes
걸출한 안무가들 배출, 유럽과 러시아 발레의 부흥에 한 몫.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용걸이 2000년 7월, 동양권 발레리노서는 최초로 이 파리오페라 발레단의 정식 단원이 되어 국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해진 발레단이다. 1661년 태양왕 루이 14세 때 "프랑스왕실무용아카데미"로 출발, 300여년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러시아가 발레의 메카로 떠오르기 이전에 프랑스의 발레는 이미 융성해 있었다. 러시아 발레가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파리 오페라 발레 출신의 안무자 쥘 페로(<지젤>의 안무자)와 셍 레옹(<코펠리아>의 안무자) 덕분이며, 고전발레의 아버지 마리우스 프티파 또한 프랑스 출신인 것을 보면 당시 파리 오페라 발레의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유명한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가 80년대에 예술감독으로 있었다. 현재 150여명의 무용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킬리언, 마츠 에크, 노이마이어 등 현 시대 최고의 안무자들과 작업하면서 혁신적인 발레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마사 그레이험, 피나 바우시 등 현대무용가의 작품도 수용하므로써 전통에서 현대를 잇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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