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고구려 대장간 마을 (1)

구리시에 있는 고구려 대장간 마을에 다녀왔다.

유채 축제나 코스모스 축제를 보러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다녀올때마다 대장간 마을 이정표를 본 적이

 있는데 드냥 평범한 영화 촬영장 세트장 정도로 생각하고 별볼일이 없을 것이라고 그냥 지나쳤었다.

그런데 얼마전 아차산 대성암에 올랐다가 내려다 보니 제법 규모도 있는것 같고 건물들과 시설물이

흔히 보던 것들과는 달리 독특한 개성이 있어보여 언제 한번 방문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있던 차에 

크리스마스 전후하여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방문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단한 볼거리는 없지만 앞서 말한대로 독특한 모습과 시설들은 사진으로

담을 것이 많았고 우리집에서는 20여분 거리밖에 안되어 방문하기 편리한 곳이였다.

또한 이곳과 아차산 산행을 묶어서 반나절 또는 하루 코스로 방문하는 것도 좋을듯 한데

오늘은 눈과 얼음이 다 녹았을줄 알고 아이젠을 안 가지고 갔더니 너무나 미끄러워

큰바위 얼굴 있는 전망대까지만 올랐다 돌아왔다.

 

오늘은 대장간 마을의 모습을 2회에 나눠 올리고 마을 입구 주변과 큰바위얼굴 전망대까지

오르는 산행 모습은 내일 따로 올린다.

 

 

고구려 대장간마을 사무실 및 유적 전시관

 

대장간마을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구름다리와 그뒷편의 선녀탕

 

구름다리 위에서

대장간 마을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건만 주차장에는 사람수보다 훨씬 많은 차들이 보인다.

등산객들은 주차장 사용을 억제해 달라고 써있건만.....

 

체험장에서 내려오는 길

 

 

예전엔 입장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요즘은 무료이다.

 

대장간 마을 입구

 

사무실 및 전시관 건물

 

대장간마을 진입로에서

 

 

대장간 마을에서 바라다본 아차산

 

경당

 

 

 

경당

 

 

 

 

 

 

고구려 건물이 아니라 멕시코 서부 마을의 모습같다

 

 

 

 

 

 

대장간과 그앞의 거대한 물레방아

 

 

 

 

담덕채(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