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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제천 청풍호 (2007.11.)

by DAVID2 2017. 2. 12.

그간 개인적인 일로 일주일 이상 출사를 거의 못 나갔고 또한 요즘은 눈이 내리지

않는한 별로 다닐곳이 없어 앞으로는 수시로 예전에 다른 블로그를 운용할

당시에 담아 올렸던 사진들을 재정리, 재구성하여 올릴 계획이다.

먼저 2007년 11월 막바지 가을단풍 여행으로 다녀온 제천 청풍호 주변의 경치중

윤영호 관장님이 직접 만드시고 관리하는 능강 솟대문화공간과 충주호 그리고

숙소인 ES Club의 사진들을 올린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월요일 휴관이라 입장은 못하고 입구과 담너머로 사진만 몇장 촬영하였다.
솟대란 자연적인
 형상의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기러기나 오리 등 새를 높은 장대위에 형상화 한 조형물로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삼한시대에는 신성한 성역인  소도(蘇塗)에 솟대를 세워 인간의 소망을

기원하는 천제를 지냈다고 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기념비적으로 마을 입구에 세워온 솟대는 

우리 인간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하늘을 향한 희망으로 2004년 세계박물관협회 총회에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공식 상징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옥순대교

제천 10경중 하나인 옥순봉에 가는길에 있는 옥순대교는 교량 차체도 멋지지만 충주호와

산자락, 환상적인 기암 절벽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더욱 멋지다. 충주호 유람선을

탑승하기 위해 장회나루로 가는 도중 촬영한 옥순대교의 모습이다. 뱃시간이 촉박하여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잠깐만에 후다닥 찍은 사진들이라 이제보니 흡족치 못한 편이다.


 
 
 



 
 

 
 



충주호의 유람선 탑승은 청풍나루, 장회나루, 월악나루, 충주나루등 몇곳이에서 할수 있다.
그중 제천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청풍과 장회나루인데 우리 일행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탑승하였다.
유리처럼 잔잔하고 평온하고 호수위를 미끌어져 가듯 유람하는 유람선 여행도  빼놓을수 없는 경험이다.

 



 
 


 

 
 


 


 


 

 


 


 


 
 
 


 
 


 
  

 

이하는 이번 여행의 숙소인 ES Club에서의 모습이다.
일요일 오후 늦게 체크인해서 그런지 거의 사람들이 안보일 정도로 적막감이 도는 분위기이다.
마지막 단풍과 깨끗한 대기가 싱그럽다.


ES Club 입구에서


이번 여행은 또한 보훈병원 성당 주임 신부님이 다른 본당으로 발령 받으셔

다음주 떠나게 되어 본의 아닌 환송 여행이 되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임인 만큼 음악이 빠질수 없다.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며 후식을... 





우리 일행이 묵었던 744호 와 745호의 전경 


 
물이 빠진 ES Club의 수영장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청풍명월 충주호 



명상의 장소에서 제천 10경중 하나인 금수산 자락을 배경으로 


 
전망대에서의 트럼펫 솔로중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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