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문화원 (2009)

 

2009년에 다녀온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의 사진들이다.앞서 언급한대로 그간 개인적인 일과 겨울철을 맞아 공원이나 수목원 등이삭막하고 쓸쓸한 모습으로 변해 출사 나갈 기회가 적어져 과거에 타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과 내용을 재 편집 재구성하여 올리는 작업의 제2차 포스팅이다.중남미 문화원은 30년간 외교관 생활을 한 이복형 부부에 의해 수집된 자료를 모아 전시한 곳으로

 

잉카, 마야문명과 같은 중남미 지역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중남미문화원은 1992년 중남미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셨던 이복형 대사와

그의 부인이신 홍갑표 이사장이 그 지역의 풍물을 모아 세운 문화의 장이다.

일반인에게 아직은 낯선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에게는 세계화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꿈과 이상과 건전한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건립되었다.

 

 

 

 

 

 

 

 

 

 

 

 

 

현재 중남미 문화원은 일반 개인 및 단체는 물론 학회, 외교단,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 예술의장소로서, 향토의 테마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박물관(1994년 건립)에는 중남미의 대표적 문화인 마야, 아즈텍, 잉카 유물 등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고, 미술관(1997년건립)에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과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조각공원(2001조성)을 비롯한 야외에는 중남미 12개국 등의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이 공원 및 산책로, 휴식공간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예술품을 통한

중남미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