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용인시에 있는 삼만육천지에 다녀왔다.
감호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운다고 하는데 규모가 삼만육천평이라 일반적으로
삼만육천지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듯하다.
호암미술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이 벚꽃으로 유명하고 개화시기가
늦다고 하여 서울 시내 벚꽃이 거의 져버린 이때 혹시나 하고 전화문의 했더니
반이상은 남아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절정기에는 교통도 통제되고 무척 붐빈다고 하는데 반정도 져버린 이때에도
이렇게 멋지니 절정기에는 정말 환상적일듯.......
삼만육천지에도 호암미술관에도 이런 석상들을 많이 만날수 있다.
아쉽게도 가뭄으로 호수 물이 많이 말라 가장자리에는 바닥이 드러났다.
석상앞에서
아직도 많은 관광 버스들이 와있고 잔디밭에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도 멋진 벚꽃
호수 물이 가득 찼을때는 물위에 반영된 벚꽃의 모습이 또한 환상적이라 하던데.....
길가나 공원이 아닌 산위에 벚꽃이 개화하니 또한 멋지다
서울시내에는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예보되었는데 그래도 산골이라 공기가 깨끗한 편이다
물위에 반영되었으면 얼마나 더 멋질까?
호수와 미술관으로 들어서는 진입로에도 절정기에는 벚꽃터널이 더 멋질듯.....
백명자꽃이 핑크색과 노란색도 가미되어 더욱 아름답다
길건너 호암미술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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