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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항아리 인생 항아리 항아리에 식수를 채우면 물항아리가 되고, 된장을 담그면 된장 항아리가 된다.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항아리는 인생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이라는 항아리에 기분 좋은 생각만 담으면 행복한 인생이, 비관적인 생각만 담으면 불.. 2012. 5. 11.
Donna Donna / Joan Baez 외 유대인들인 Aaron Zeitlin과 Sholom Secunda가 Yiddish어로 작사 작곡하여 1940-1941 공연된 뮤지컬 Esterke에 삽입된 곡으로 원명은 "Dana Dana"이다. 1956년 Arthur Kevess와 Teddi Schwartz의 영어 번역 버젼이 1960년 Joan Baez에 의해 발표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운동권의 노래로 방.. 2012. 5. 11.
호수공원 무대에 선 나의 모습 이백천 선생님의 소개말 내가 부르는 Donna Donna 2007년 5월 26일(토)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조블 음악회에서 대중음악 평론가 이백천(75)씨 진행으로 가수 홍민, 이필원, 이동원, 추가열, 테너 김현동, 4월과5월의 이지민, 라나에 에스포의.. 2012. 5. 11.
Weber / 무도회의 권유 Weber / Invitation to the Dance Op65 베버/무도회의 권유 드레스덴 오페라극장의 지휘자로 있던 1817년에 오페라 가수 브란트와 결혼하면서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는데, 이 곡은 1819년에 완성하여 그의 아내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어느 무도회에서 멋진 신사가 일어서서 젊은 숙녀에게 춤을 권한.. 2012. 5. 11.
정태춘 & 박은옥/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정태춘 & 박은옥 /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라이브 버젼) 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 막차는 생각보다 일찍 오니 눈물 같은 빗줄기가 어깨 위에 모든 걸 잃은 나의 발길 위에 싸이렌 소리로 구급차 달려가고 비에 젖은 전단들이 차도에 한 번 더 나부낀다 막차는 질주하듯 멀리서 달려오고 너는 아직 내 젖은 시야에 안 보이고 무너져, 나 오늘 여기 무너지더라도 비참한 내 운명에 무릎 꿇더라도 너 어느 어둔 길모퉁이 돌아 나오려나 졸린 승객들도 모두 막차로 떠나가고 그 해 이후 내게 봄은 오래 오지 않고 긴 긴 어둠 속에서 나 깊이 잠들었고 가끔씩 꿈으로 그 정류장을 배회하고 너의 체온, 그 냄새까지 모두 기억하고 다시 올 봄의 화사한 첫차를 기다리며 오랫동안 내 영혼 비에 젖어 뒤척였고 뒤척여.. 2012. 5. 11.
소싯적 홍콩에서 어렸을 때의 사진들이 제법 많았는데 수차례 이사를 다니다 보니 어렸을 때와 학창시절의 사진들이 대부분 분실되어 아쉽던 차에 얼마전 부모님이 가지고 계셨던 사진들을 골라 보내주셨다. 그중 초딩시절의 사진들을 몇장 골라봤다. 40여년전의 사진들이라 색이 많이 바래고 화질은 떨.. 2012.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