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ry Mancini의 영화음악 모음(3)

Henry Mancini (1924-1994)

1924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난 Henry Mancini는 본명이

Enrico Nicola Mancini로 지휘자이면서 작곡가, 편곡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악기를 배웠으며 10대가 되었을때 당시 가장 유명한 빅 밴드의 리더

Benny Goodman 래서 편곡을 하기 시작했다. 1942년 줄리어드 음대에 입학하여 음악 공부를

하던 중에 제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군 복무를 해야했고 음악을 중지해야만 했다.

이후 Glenn Miller오케스트라에서 해고되어 쉬던 중 1940년대 후반에 Del Tones의 레코딩

세션으로 참여함으로서 Henry Mancini는 처음으로 영화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그가 처음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것이  밴드인 탓인지 언제나 빅 밴드 재즈 스타일에

뿌리를 둔 영화 음악들을 작곡하였다. The Glenn Miller Story(1954), Benny Goodman Story

(1955), Lost In Alaska에서  Henry Mancini는 그가 영화 음악에 어떻게 빅 밴드 재즈

스타일을 접목시키는가를 확실하게 보여 주었고

Henry Mancini/Gypsy Violin(Darling Lili OST)

 

Julie Andrews / Whistling Away The Dark (Darling Lili OST)

  프랑스의 영웅적인 공군조종사와 독일의 미녀 여배우 스파이간의 사랑을 그린 이색 첩보물.
미남 조종사와 미녀 스파이, 스파이를 조종하는 배후의 독일군 거물, 쫓고 쫓기는 액션 등

스파이 영화에 필요한 구색은 다 갖추고 있지만 전혀 긴장감이나 서스펜스 없이 오히려

잔잔한 미소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느껴지는 Julie Andrews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다

Julie Andrews / Whistling Away The Dark (Darling Lili OST)

결혼하자마자 제2차 세계대전이 터져, 남편 안토니오(Marcello Mastroianni)를 전쟁터로

보낸 여인 지오반나(Sophia Loren). 소식을 모르던 남편이 어느날 전사했다는 통지서를

전해받고 지오반나는 망연자실한다. 하지만 안토니오가 소속된 군대에서 제대한 군인이

그가 죽음 직전에 눈 속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자, 지오반나는 남편이

살아있다고 믿고 멀고먼 땅 러시아까지 찾아간다.

Loss of love (1970, Sunflower<I Girasoli>  OST)

1971년 Paul Newman 감독하고 주연한 영화로 그외에 Newman, Henry Fonda,

 Michael Sarrazin, 그리고 Lee Remick이 출연하였다.

All His Children (1972, Sometimes a Great Notion OST)

일생에 단 한 번 밖에 울지 않는 전설의 새가 있다.
그 슬픈 가시나무새의 전설을 몸으로 살다간 여인이 있다.
가장 길고 날카로운 가시에 찔려 죽음의 고통 속에서 처절하게 우는 가시나무새,

사랑을 목숨과 바꾼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이 작품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여성 작가 콜린 맥컬로우가, 사랑하면서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메시지이다.

1983년 미국에서 TV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어 6개부문에 걸쳐 에미상을 수상하는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The Thorn Birds Theme (1984)

Flute: James Gal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