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특별기획

금세기 최고 기타리스트 100인 / Buddy Holly

by DAVID2 2019. 3. 10.

Rolling Stone's 100 Greatest Guitarists of All Time

  71. Robert Johnson 

  72. John Frusciante 

  73. Kurt Cobain 

  74. Dick Dale 

  75. Joni Mitchell 

  76. Robby Krieger 

  77. Willie Nelson 

  78. John Fahey 

  79. Mike Campbell 

  80. Buddy Holly 


Buddy Holly(본명: Charles Hardin Holley, 1936 ~ 1959)

금세기 최고 기타리스트 100인중 80위에는 Buddy Holly가 선정되었다.

늘 검은 뿔테의 안경, 마른 체구, 락커답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인상의 소유자로 Elvis Presley
처럼 섹시하지 않아도 락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인물이다. Beatles
의 첫 레코드가

Buddy의 That'll be the Day였고, 최장수 락 그룹인 The Rolling Stones의 첫 히트곡

역시 Buddy의 'Not Fade Away'였다는 점을 볼때 만 22세에 저세상으로 떠나지 않고 

보다 오래 살았다면 락의 역사가 달라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Don McLean이 그의 노래 American Pie에서 Buddy Holly가 죽은날 음악은 죽었다고

노래한 것처럼 그의 존재는 6070년대의 뮤지션들에게는 선망이고 멘토였다.

그의 기타 솜씨는 어제 소개하였던 Carl Perkins 처럼 요즘의 기타리스트들에 비하면

대단한 실력이라 하기는 어렵겠지만 60년전인 50년대를 감안하면 당시로서는 선구적인

스타일로 후세 기타리스트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Peggy Sue (1957, #3)



Words of Love (1957)


Buddy Holly(중앙)와 그의 백밴드 The Crickets (좌: Bob Montgomery, 우: Jerry Allison )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난 가수, 작곡가로  1950년대 중반의 로큰롤의 주요 개척자 중 한 명이다.

1952년 지역 TV에 첫 출연을 한 그는 친구 Bob Montgomery와 둘이 Buddy & Bob를  결성하였고

그후 Jerry Allison(드럼)을 보완하여 1955년 Elvis Presley의 개막 공연에 나선 뒤로,

음악에 완전히 몸을 담그기로 결심하며 컨트리 스타일에서 로큰롤으로 스타일을 바꾼다.

같은해 for Bill Haley & His Comets의개막 공연시 스카우터 Eddie Crandall의 눈에 띄어

 Decca 레코드와 계약을 맺게 된다. 

그후  That'll Be the Day, Peggy Sue등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 하지만 1959년 2월

공연장으로 향하던 그는 타고있던 항공기가 추락하며 약관 22세로 사망을 하였다.

짧디짧은 경력에도 자작곡을 쓰고 녹음하고 프로듀싱한 홀리였다. 기타 두 대, 베이스,

그리고 드럼의 4인조라는 전형적 로큰롤 라인업을 정의내린 음악인으로 후에 

Bob Dylan, The Beatles, The Rolling Stones, Eric Clapton, Elton John 등  향후의

대중음악가에도 많은 영향을 불어넣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이며, 《롤링 스톤》 선정 "위대한 아티스트 100인" 중 13위였다.



That'll Be The Day (1957)



Maybe Baby (1958, #18)



Rave on! (1958, #37)



Heartbeat (195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