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은 서울식물원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의 복합 구역으로 총 50만평방 미터 규모로 어린이 대공원

보다 약간 작은 편이다.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라 정식

개장시 까지는 무료 관람이 허용되고 있지만 주차비는 따로 받고 있다.

오늘 날씨가 따뜻하고 미세먼지 상태가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아님  무료로 관람할수

있어서 그런지 아님 주일이라서 그런지 엄청난 인파로 양천향교역 네거리 부분부터

차량이 밀려 주차장에 진입하는데만도 30분 가까히 소요되었고 식물원 내부도 인파가

넘쳐 사진을 담기는 물론 제대로 구경하기도 어려웠다.

그리고 공원에도 나무들과 잔디가 아직 녹색으로 변하지 않았고 꽃들도 개화되지

 않아 삭막한 분위기라 평상시 같았으면 사진을 최소한 100장 이상은 담아왔을텐데

오늘은 단40장뿐이다. 정식 개장후 세상이 푸르러지면 다시 다녀와야 할듯......

식물원 입장을 위해 장사진을 이룬 관람객들

온실의 규모는 시내 어느곳보다 더 커보인다.

식물원 입구 부근의 홀 장식

식물원 내부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

2층에서 본 식물원

공원으로 가는 길

아래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안내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