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월 말이 되며 아파트내에 그간 개화된 봄꽃들의 최근 모습을 올린데 이어
오늘은 최근 새롭게 피어난 New Face인 살구꽃과 앵두꽃을 중심으로 올린다.
아직은 반정도만 개화하였지만 살구꽃이 멋지게 개화하여 향기로운 내음을 내뿜고 있다.
향기가 좋아서 그런지 새들도 가끔 와 꽃을 따먹는 모습을 볼수있다.
사실 우리 아파트에는 살구나무가 몇그루 안되지만 수령이 제법되어 규모도 크고 향기가 좋아 쉽게 눈에 띈다
살구꽃의 접사 모습
사실 살구꽃과 매화꽃을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나는 쉽게 매화와 벚꽃이 개화하는 중간 시점에
피는것 그리고 향기가 더 진하고 더 좋은것이 살구꽃이라고 구분한다.^^
매화와 벚꽃 차이는 그냥 봐도 쉽게 알 정도로 벚꽃은 나무 줄기에서 떨어져 피어나고....
살구꽃은 꽃을 받치고 있는 불그스름한 꽃대가 뒤로 젓쳐져 있는데 비해 매화는 꽃쪽 방향으로 감싸는듯 되어있다.
앵두나무 꽃
앵두나무 꽃은 나무 자체나 꽃이 훨씬 작고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쉽게 구분이 되는데
벚꽃이나, 매화, 살구꽃에 비해 더 보기는 좋다.
앵두나무꽃의 모양은 벚꽃이나 매화 또는 살구꽃과는 크기도 모습도 많이 다른 편이다
다닥다닥 피어난 앵두꽃
앵두꽃에서 꿀을 빨고 있는 꿀벌
오른쪽은 앵두 그리고 왼편은 져가고 있는 매화꽃이다
벚꽃도 성급한 애들은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렸다.
화사한 색상의 민들레
미국제비꽃
미국제비꽃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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