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만개한 서울숲

올해 처음으로 서울숲에 다녀왔다.

겨울철에는 그다지 사진을 담을꺼리도 별로 없지만 그간 다리를 다쳐 거의

집에 방콕하느랴 외출을 거의 못하다 오늘 서울숲의 이른봄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살구꽃을 보러 다녀왔다.

아직 만개 수준은 아니지만 역시 시내에서는 살구꽃의 명소답게 멋진 모습이었다.

서울숲 곳곳에 살구나무가 여러그루 있지만 특히 잔디 가족마당에 열몇그루가 2열로

늘어선 곳은 이른봄이면 사진동호인들이나 연인들 또는 웨딩 촬영의 장소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편인데 오늘은 별로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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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들은 가족마당 잔디밭에 있는 살구나무가 아니고 다른곳의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