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며칠간 비가 오락가락하며 장마같은 날씨가 지속되다 어제 오후 잠시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하여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다.
올림픽공원의 여름 풍경과 여름꽃은 지난주 다녀오며 이미 포스팅한 모습과
큰 차이는 없었는데 그간 변화가 있었다면 맥문동이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하여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아직은 색상도 흐리고 꽃들이 만개한 상태는 아니라
절정기에 달하려면 일주일 이상은 더 있어야 하겠지만 모처럼 맥문동의 모습을
만나 반가운 기분에 사진을 몇장 담아와 여름 풍경과 함께 올린다.
잔디광장의 코끼리 머리를 연상시키는 조각들
푸른 잔디와 은행나무가 싱그럽다
아직은 맥문동이 제대로 개화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보라빛 꽃대가 올라오고 있다
가까히 담아본 맥문동 꽃
꽃의 색상이 보다 짙어지고 꽃대가 많아지려면 아직 일주일 이상은 있어야 할듯.
그나마 잔디광장 변의 맥분동은 이정도라도 개화했지만 다른곳의 맥문동은 아직 전혀 또는 살짝만 개화한 정도이다
토요일이라 무슨 컨서트가 있는지 많은 젊은이들 특히 여학생들이 매표소 앞에 줄서있다.
88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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