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여름 내가 푹 빠졌던 노랑어리연

노랑어리연을 아시나요?

2010년대를 지나 처음 알게된 노랑어리연은 일반 연꽃이나 수련에 비해 그다지

화려하다거나 아름답다고 할수는 없지만 순수한 청순미는 은은히 보는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수년전 처음 보았을땐 마치 작은 호박꽃이나 수세미 꽃처럼 생긴 이들이

연꽃이 되려다 만 사이비 연꽃처럼 다가 왔으나 볼수록 그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특히 일반 연꽃이 6월말부터 8월까지 한창 더울때 개화하는 것과 달리 이들은

6월초부터 개화되어 초여름 꽃들이 많지 않은 틈새 시기에 피어나 더욱 관심을

끄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올여름 푹 빠져 이들을 보고 담기 위해 최근 경기도 광주시의 광동리 청정인공습지를

비롯하여 길동생태공원, 올림픽공원, 성내천, 물향기수목원, 뚝섬한강공원 그리고

서울숲에서 담아와 올렸던 노랑어리연들의 모습을 선별하여 다시 올린다.

올해는 노랑어리연의 상태가 예년만 못해 아쉽긴 하지만....

동영상은 6월 하순 서울숲의 수변쉼터 연못에서 담아온 노랑어리연의 동영상을 대표로 올린다.

1. 올림픽공원

2. 광동리 청정인공습지

3. 길동생태공원

4. 성내천

5. 서울숲 수변쉼터 연못

6. 서울숲 습지초화원

7. 뚝섬 한강공원

8. 물향기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