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에 다녀온 중앙박물관을 어제 다시 방문하였다.
지난주에는 배롱나무 꽃들이 절정기에 달하였을 듯하여 배롱나무 꽃들을
담으러 방문하였었는데 비록 절정기는 아니였지만 약 80%정도 만개한 꽃들이
무척 아름다웠다. 그간 호우가 몇차례 내리긴 했지만 비만 견뎌준다면 일주일 후면
절정기에 달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으로 다시 방문하였는데 역시 호우에 일부
꽃들이 떨어지고 가지들이 쳐진데다 날씨가 흐려 기대에는 못미쳤다.
그래도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꽃이 계속 피고 지면서 백일을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는 것처럼 아직 개화되지 않은 꽃망울이 제법 많아 며칠내에 다시
멋지게 만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중앙박물관 본관 앞의 야외전시물
지난해까지는 못본것 같은데 올여름엔 본관앞에 수증기 분수가 설치되어 분위기도 있고 시원하기도 하다
무슨 공연인지 본관앞 공터에서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출연진
공연을 기다리는 관중들
소품도 제법 많이 준비한듯
후원연못가의 휴식장소
후원 연못가의 배롱나무
정문 왼편 나들못가의 배롱나무꽃
청자정에서
그간의 호우에 떨어진 배롱나무 꽃송이
거울못의 수련과 물옥잠
비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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