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의 여름 풍경 시리즈 2차 포스팅으로는 수목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육림호의 정경을 올린다. 지난달 중순에 다녀올때에는 가뭄이 심해 시냇물이나
연못의 수량이 많지 않았는데 그간 수차례 호우로 수량이 풍부해 시냇물과
작은 폭포들의 소리도 모습도 훨씬 더 멋지고 정겨웠다.
점심을 싸가지고 갈때 내가 주로 식사하는 만남의 광장
콸콸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시원한 녹음, 그리고 새소리와 매미소리를 들으며 점심을 하면 일류 식당이 부럽지 않다.
즐겁게 놀다가 내가 다가가니 도망가는 다람쥐 한쌍 (윗사진과 아랫사진)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 동물들이 산책 나온듯, 나를 보고 아기 뱀 한마리가 급히 도망친다.
육림호 물이 넘쳐 작은 폭포가 되어 계곡 물로 흐른다
육림호의 수련 군락지 가운데 물이 마치 하트 모양으로 보인다.
아직은 조금씩 남아있는 수련꽃
운치있는 다리와 쉼터
개연인지 노랑어리연인지 멀리서 담아서 구분이 잘 안된다
수목원에는 이 유일한 카페를 제외하고는 식당이나 카페등 상점이 전혀 안보인다
수초의 반영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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