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정원박람회 1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10월3일부터 오늘까지 만리동광장, 서울로,

남산 백범광장 그리고 해방촌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고 공휴일이라 많이 인파가 몰릴듯하여 어제

박람회에 다녀왔다.

흔히 정원박람회라 하면 예전에 평화의공원과 안산 화랑공원에서

개최되었듯이 기존공원에서 행사가 열려야 더욱 멋질텐데 도심 한복판과

동네길에서 개최되니 한계가 있어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열리지 않고

이렇게 여러곳에 분산되니 이동하는 시간만도 만만치 않아 제대로 다

구경하기는 좀 애로점이 있었다.

대신 도심에서 개최되니 행인들도 들러볼수 있는 장점도 있기는 하다.

먼저 찾았던 순서대로 만리동광장과 서울로 주변의 박람회장 모습부터 올린다.

서울역 전철역 2번출구로 나와 이날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서울로 7017로 올라와 작은 연못을 만나고...

만리동광장으로 향하는 도중 만난 서울역 철도와 철도변의 코스모스밭

만리동 부근의 서울로 끝부분

만리동광장으로 내려오면서 담은 옛 서울역 건물 뒷모습

2019 서울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성큰가든과 구조물

정원박람회 간판

성큰가든 위에 스텐레스인지 거울을 부착한것인지는 몰라도 특이하고 멋진 구조물이 눈길을 끈다

박람회장 입구에서

각 단체 개인별로 그리고 초청작가들이 출품한 작품들

성큰가든에는 황화코스모스 화분으로 장식되어있다

공원이라면 화분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심어 더 멋졌을텐데

철구조물에 비친 내모습의 셀프샷

방문객들의 휴식장소가 멋도 있고 나이들은 사람들을 배려해 바닥이 아닌 낮은 의자를 배치한 배려심을 느끼게 한다

삼각대를 사용해 셀프샷을 하다보면 이렇게 촛점이 안맞는 경우가 있다

휴식처의 햇빛가리개가 멋도있고 효능도 있다

다시 서울로 7017로 올라와 만난 병꽃

작은연못의 연꽃과 물옥잠(하)

패랭이꽃들이 앙증맞다

목수국은 좀 시들어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