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은 우리집에서 차로 20여분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편이고 입장료도
주차비도 없어 특별한 일이 없을때에 자주 찾는 곳이다.
지난 5월부터 어제까지 6개월중 한여름인 7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찾았는데 조용하고 평온한
풍경이 마음의 평정을 찾기 좋을뿐 아니라 이곳 외에도 근처에 두물머리, 세미원, 다산생태공원,
다산유적지, 피아노 폭포등 좋은곳들이 많아 한번애 두어곳씩 종종 방문하게 된다.
황화코스모스의 만개한 모습을 보러 어제 물의정원을 다시 찾았다.
지난 9월 26일에 황화의 모습을 보러 갔었을땐 막 개화가 시작된 시기라 황화의 멋진
모습을 볼수 없었기에 2주만에 다시 찾았는데 황화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두배이상 황화를 파종하였고 중간중간 센세이션 코스모스를
같이 심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진정 수많은 곳에 수없이 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보러 다녔지만 이날이 최고인듯하다.
사진들이 많아 오늘은 황화코스모스의 모습만을 먼저 3회에 걸쳐 포스팅하고
코스모스와 억새등의 모습은 내일 올린다.
지난 8월14일에 방문했을때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하고 있던 모습.
밭은 트랙터를 사용해 갈고 있었지만 씨앗은 일일히 손으로 뿌리고 있었다.
지난 9월26일 방문했을 때의 모습.
황화는 막 개화가 시작된 단계라 아직 벌판은 녹색이였다.
아래의 동영상과 사진들은 어제 방문시 담아온 것들이다.
올해는 가을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꽃들의 상태도 색상도 최고이다
꽃밭속에서
유유히 흐르는 북한강이 황화밭을 더욱 빛내준다
강건너 야트마학 산들도 조연 역활을 충실히 하고있다
꽃이 없는 계절에도 이런 나무들 자체로만도 멋진데 꽃들이 함께하니 더욱 멋지다
이곳의 또하나의 명물인 다리
거대한 파이프 한개로 만든 다리는 기술적으로도 외관상으로도 멋지다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화코스모스 만개한 물의정원 3 (0) | 2019.10.11 |
---|---|
황화코스모스 만개한 물의정원 2 (0) | 2019.10.11 |
허브천문공원의 가을 (0) | 2019.10.10 |
일자산해맞이공원 외 (0) | 2019.10.10 |
2019 서울정원박람회 3 (0) | 2019.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