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장된 9호선을 타고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에 내려 강동구의 공원들 몇곳을 돌아 보았다.
우리집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한정거장, 그리고 올림픽공원역에서 급행으로 한정거장이니
불과 두 정거장의 근거리가 되어버렸는데 전철을 타고 가기는 처음이다.
먼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이내에 일자산 해맞공원과 잔디광장에 도착한다.
그리고 바로 옆에 강동도시농업공원이 위치하고 있고 또 그옆에는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길 하나만 건너 계단을 오르면 허브천문공원에 도달할수 있다.
또한 이번에는 방문하지 않았지만 허브천문공원에서 큰길을 건너면 길동생태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5곳이 연결되어 또는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어 지난 6월에는
5곳 모두를 하루에 돌아보기도 하였다. 사실 좀 서두른다면 반나절이면 다 둘러볼 수도 있지만......
이외에도 일자산해맞이공원에서 산쪽으로 들어서면 물론 일자산도 오를수 있다.
지난 6월 이곳들을 들르면서 각각 포스팅을 따로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길동생태공원을 생략한 대신 나머지 4곳과 돌아오는 길에 올림픽공원을 들렀는데
먼저 일자산해맞이공원, 강동도시농업공원과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한번에 올린다.
일자산 해맞이공원옆의 잔디광장에서 이날 어린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바로 이런 행사이다
잔디광장 중앙무대의 멋진 은행나무
해맞이 광장 옆 실내체육관 벽 유리에 비친 내모습
DSLR 카메라로는 내 얼굴을 담을수 없어 똑딱이로 담았더니 역시 화질이 떨어진다
도시농업공원으로 넘어와 만난 꽃향유
그리고 기분이 좋지않은 황소
벌개미취
농업공원의 체험장 입구
며칠전 추수행사를 완료한 모습
유기농 농사인지 벼메뚜기가 보인다. 옛날엔 이놈들을 잡아 튀겨먹었는데......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가는길목의 의자. 바로 옆에 붙어있어 궂이 쉬어갈 필요도 없는데.....
공휴일이라 켐핑장이 제법 복잡하다
캠핑장에서 담은 허브천문공원의 시설
언젠가 왔을땐 계곡에 물이 차있었는데 지금은 메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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