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다녀온 창경궁중 춘당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따로 올린다.
단풍이 절정기를 맞고 있는 이때 그 화려한 모습이 춘당지에 그대로 반영되어
진정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곳의 주인인 원앙들이 가까히 다가오지
않고 안의 섬주변만 맴돌고 있어 그들의 모습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해
아쉬웠지만.....
춘당지 앞의 이 단풍나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풍나무였는데 올해는 색상이 그다지
아름다운 편은 아니다.
아직 단풍이 덜 물들은 나무도 있건만 이미 고엽이 되어 떨어진 것들도 많다.
나무가지에 달려있던 바닥에 떨어져있던 관계없이 다 아름답다
이 젊은이들은 진정 사진 애호가인지 조명 기구까지 가지고 와서 촬영중이다
춘당지가 특히 아름다운것은 이러한 반영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용 나룻배
원앙들이 몇마리 보이지만 너무 멀어 사진 담기가 어려웠다
먼거리이지만 원앙 몇마리를 잡아봤다. 물에도 섬위에도....
단풍 절정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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