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모습을 찾으러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지만 어제 올린 들꽃마루의 가을꽃들을 제외하고는 아직은 여름의 모습을
고집하고 있다. 사실 올림픽 공원의 모습은 봄과 여름이 제일 좋은 편이고 가을 단풍은 산에 비해 많이 뒤지는 편이지만
철마다 가까운 공원에 가서 철이 바뀌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 또한 송파에 사는 즐거움중 하나이다.
초록색의 잔디와 녹음이 우거진 나무들은 아직도 한여름의 자태를 고집하고 있다.
올림픽 9경중 하나인 연못
88올림픽 상징물과 옆의 체조경기장
코끼리 머리를 연상시키는 조형물
벌개미취던가? 아직도 피어있다.
이런 경치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진정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장미정원의 장미들은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늦깍이 장미들을 몇송이 잡아봤다.
처음엔 이 열매가 불루베리인줄 알았다.^^
목백일홍
흰색 목백일홍이니 정확히 말하자면 목백일백이라고 해야할까?
마치 방금 터진 팝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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