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설악산이나 산간 지역에는 단풍이 한창 물들어 가고 있고 서울 근처에도
조금씩 나뭇닢이 붉게 변하는 단풍의 계절이 다가왔다.
단풍의 계절이 올때마나 뉴욕에 근무하던 시절 뉴욕의 단풍이 생각이 난다.
뉴욕의 가을이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뉴욕의 가을 단풍은 참 아름답다.
Central Park는 계절 따라 멋진 옷을 갈아입기로 유명하고 New York주는 아니지만 내가 살던
New York 인근의 New Jersey 집 근처도 10여분만 나가면 설악산이나 내장산 저리가라하는
단풍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뉴욕 시내의 단풍도 좋지만 특히 뉴욕주 북부의 단풍은 환상적이다.
Vermont 주나 New Hampsire 주는 뉴욕주보다 더욱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여 영화
Sound of Music의 많은 부분을 버몬트주에서 촬영하였다고 한다.
이와같이 뉴욕주 이북의 미국의 동북부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나다의 단풍에는 뒤지겠지만...
아래 사진들은 20여년전 미국 거주시 찍은 사진들인데 당시는 디카가 없어 필카로 사진을 찍을때이고
사진기 보다는 캠코덜,ㄹ 이용하여 동영상을 촬영하던 시기이라 사진들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그나마 오랜 세월이 지나 많이 퇴색한 사진들을 스캔한 사진들이니 이를 감안하여 감상하시기 바란다.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뉴욕 북부 사진중 1932년과 1980년 동계 올림픽을 2회나
개최하였던 Lake Placid와Whiteface Mountain등 Adirondacks 지역의 사진들인데
사진들이 많이 퇴색하여 멋진 단풍을 보여 드릴수 없는 점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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